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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이야기

DSLR 과 똑딱이 사진 결과물 비교!

만능김대리 2016. 3.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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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간단하고 명료하게!

DSLR과 하이앤드 디카 그리고 똑딱이 결과물을 비교해 보려고해

 

 

 콤팩트카메라 : 일명 똑딱이 카메라로 주로 자동으로만 촬영이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가 작아 가격이 저렴한만큼 고품질의 사진을 얻기는 어렵다.

                      바디에서 카메라 렌즈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경우라면 거의 콤팩트 카메라라고 보면 된다. 

                      스마트폰 정도의 사진결과를 얻을수 있다.

 하이앤드 디카 : 콤팩트카메라보다는 사양이 좋으며, 수동모드로 촬영이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는 콤팩트 카메라보다 약간 크다.

                       카메라 렌즈가 바디에 고정되어있지만 외관은 마치 렌즈교환식처럼 튀어 나와있다.

                       휴대폰 노트 4~5정도의 사진결과를 얻을 수 있다.

 미러리스카메라 :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DSLR 축소판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보통은 DSLR보다 이미지센서가 작지만 렌즈를 교환할수있고, 수동모드로 촬영이 가능하여

                         DSLR 못지 않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수 있다.

                         다만, 미러리스라고 해도 가격/성능에 따라 미러리스라고 부르기에 부끄러운 제품들이 있으니 주의할것.

 DSLR : 카메라 기종중 가장 최상위로 가격은 성능/브랜드별 천차만별이다.

            사진을 취미로 찍는 사람들 가운데 최근 DSLR에서 미러리스카메라로 기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진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겐 차한대값의 DSLR카메라는 거의 필수다.

            아. 유명한 사진작가중에는 콤팩트 카메라만으로 촬영하시는 분도 계신다고 하니...예외는 있음을 기억할것.

 

 

언냐는 2007년부터 DSLR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유럽여행때 친구 하이앤드디카로 찍은 사진이랑
내 똑딱이 사진기로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고
그냥 질렀어.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일단. 나는 지금도 2007년에 구매한 DSLR 펜탁스 K100 Super 하고 소니DSC-F88 을 가지고있고 *최근 후지X-t10으로 기변!

아래는 2007년쯤 가지고 있던 카메라들이야. (다들 골동품 수준이라 화소가 천만이 안돼..이게..써놓고 보니 괜한짓을 한건가 싶기도 하고...)
 

1. 컴팩트 카메라 소니 DSC-F88 :출시는 2004년 추정, 530만화소 렌즈 360도 회전해서 셀카촬영가능.

    너무오래되서 사양을 찾아볼수가 없음.

 

 

 

2. 컴팩트 카메라 캐논 PowerShot A620 : 출시 2006년 추정, CCD 1/1.8, 710만화소 (이건사실 친구거)

 

 

 

 

  3. 하이엔드디카 후지 FinePix S5000 : 출시 2004년 추정  (아는 오빠야한테 중고로 15만원에구매)

 


 

4. DSLR 펜탁스 K100 Super : 걍..구차나..사양 몰라..지금도 후지X-T10만큼 사진 잘 나와

 

 


이렇게 네가지 였어 (대체 왜 저렇게 카메라를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는 나도 미스테리야)

 

 

먼저 말할게 있는데
위 기종들은 모두 2004년~ 2007년쯤 출시된 애들이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당연히 성능이 안좋아.

 

그치만 기본 인화사이즈로 인화했을때 결과물이
지금출시되는 똑딱이들과 거의 대동소이도 하고,(모두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요!)
내가 찍은 사진들은 저 카메라들로 밖에 비교가 안되므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기를 바래.

 

아래 네가지 사진을 보쟈!

*같은장소에서 네가지 기종으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비교가 확실히 되지는 않지만

  일단 사이즈 비교부터 들어가보아요~

* 리사이즈 했기때문에 화소는 의미가 없는걸로~

 

소니 DSC-F88, 무보정 리사이즈  (현재사이즈 500X375)

   - 날씨가 좋았는데 뭔가.. 좀 탁한느낌?

 

 

캐논 PowerShot A620  무보정 리사이즈 (현재사이즈 500X375)

   - 캐논이 색감이 좀 부드럽지. 개인적으론 소니보다 캐논이 나은것 같아.

 

 

 후지 FinePix S5000  무보정 리사이즈 (현재사이즈 500X375)

  - 역쉬 후지는 색감깡패지!

 

 

미러리스 소니 NEX-5T 무보정 리사이즈 (현재사이즈 500X332)

- 소니는 아까말했듯이....뭔가 좀 탁한 느낌이야.

 

펜탁스 K100 Super 무보정 리사이즈 (현재사이즈 500X332)

 

 

차이가 조금 느껴져?

 

물론 카메라 제조사도 다르고 자세한 사양들이 조금씩 달라서 확실한 비교는 힘든것 같아.

그치만 똑딱이랑 DSLR의

가장 확실한 차이점은 사진의 "사이즈"와

"쨍함" 인것 같아

 

똑딱이 카메라랑 하이엔드카메라는 가로를 500으로 줄였을때 세로가 375인 반면에

미러리스와 DSLR은 가로500일때 세로는332 이야. (필름사이즈임)

즉 가로로 더 길게 인화된다는 뜻이지. 약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

    * 최근 기변한 후지 x-T10은 사이즈 조정을 해서 찍을수 있더라구. 필름사이즈, 정사각 사이즈 뭐 이렇게

      근데 난 필름사이즈가 좋아. 융통성이 없어 내가 

     * Tatow님의 댓글내용 추가

       -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에 기본으로 채용되어 있는 사진 비율이 가로:세로 = 4:3 인데 반해 원래 사진의 규격 비율이 가로:세로 = 3:2 거든요...
          그래서 DSLR은 3:2비율을 기본적으로 채용합니다.
          다만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은 DSLR과 미러리스의 이미지 센서가 포서즈와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이기 때문에 비율이 4:3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

 

 

색감은 어떤것 같아?

후지랑 펜탁스는 워낙 색감 좋기로 유명해

그래서 사실 똑딱이 카메라도 후지는 사진 색깔이 정말 예쁘게 나오거든.

캐논도 색감이 부드럽고 좋은편이구.

 

근데 소니는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건 유물급이긴 하지만)

DSLR일때랑 똑딱이일때랑 색감이 좀 차이가 나는 편인것 같아.

* 친구가 가지고있는 소니 미러리스 A5100으로 찍어서 컴퓨터에 옮겨보고 나는 개인적으로 "대" 실망 했어..

   2007년산 디카랑 별로 달라보이지가 않아서 말이지. 기분탓일까?

어쨌든 똑딱이보다는 급이 올라갈수로 사진이 "쨍"해지는 거지.

 

똑딱이 사진은 DSLR에 비해 선명하고 깔끔한 맛이 좀 떨어져

반면에 DSLR은 아주작은 먼지하나도 어마무시하게 잡아내는 경우가 있거든.

그리고 사진을 찍는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지

이를테면 배격을 흐리게 찍는 심도부분같은가 말이야. (똑딱이는 이게 안돼)

이점이 똑딱이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수 있는 것 같아.

 

뭐. 요즘 똑딱이야 화소수가 저아이들보다 3~4배정도 높고

CCD도 꾀 커져서 아마 결과물은 더 좋을거야.

 

여튼지간에

일단 오늘은 사이즈랑 색감 정도만 하고.

다음에 시간나면 같은장소에서 같은조건으로 찍은 비교사진을 들고 와 볼께.

어쨌든 오늘 결론은

 

사진은 장비빨이다 ㅋㅋㅋㅋㅋ (농담)

 

그럼 난 이만

총총

 

* 그냥가면 섭섭하니 공감버튼이라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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