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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을 응원합니다] 면접의 시작은 전화부터!

만능김대리 2016. 2.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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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오늘은 인사언냐가 일하는 회사에 지원한 지원자들과 두시간동안 얘기하고 와서 목이 아파.

면접을 진행하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있게 되는것 같아.

인사언냐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인데도 배울점이 참 많거든.

그리고 준비를 열심히한 친구들을 보면 면접관으로서도 참 고마워.

 

그런데 가끔은 면접을 진행하면서 속상하기도, 안타깝기도 하는경우가 있어.

많은 취준생들이 "면접제의" 전화를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는거야.

 

.

이 글을 읽고있는 취준생 그대는 언제부터 면접이 시작된다고 생각해?

말끔한 양복을 입고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면접관들이 앉아있는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

 

자. 각설하고. 모든것을 알고계신 그분. 눼이버에 물어보자.

그럼 이렇게 친절하고 명확하게!

뜻을 알려주지.

 

 

 

직역하면 "지원자와 면접관이 얼굴을 보는순간" 부터 면접이 시작되는 거겠지?

 

그럼 면접평가점수는 언제부터 시작될까?

어떻게 생각해?

 

일단은. 난 회사마다 다를거라고 생각해.

 

근데 이건 비슷할거야.

 

 만약 지원자에 대해 어떤통로가 되었는 사전에 무엇인가 정보를 알게된다면

면접 점수는 그때부터 주어진다

 

 

예를 들어볼까?

(이런일이 흔하지는 않겠지만)이력서를 통과한 어떤 지원자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길건너에서 일하던 불퉁불퉁한 아르바이트생이었어!

웃지도 않고 묻는말에도 대충 대답하고 그냥 기계적으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말이야.

평소 그 아르바이트 생을 보면서 "참 거시기 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지원을 한거지.

 

그럼 어떻게 될까? 

드라마같은 얘기지? 맞아 현실에서는 없을수도 있는 얘기야

  ** 혹시 일하는 곳 맡은편에 괜찮은 회사가 있다면 이력서 넣어봐. 드라마같은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어?

 

현실로 돌아와서.

 

인사담당자는 이력서를 검토하고 면접진행할 대상을 결정한 후에 면접제의를 "전화"로 보통 하게되

** 물론. 대기업은 달라요~

 

문제는 여기부터야.

대부분의 지원자가 "인사담당자"의 전화를 "그냥 그렇게" 받는다는거야.

뭐?

그대는 안그렇다고?

음...그럼

아래 빈칸에 넣을 올바른 말이 뭔지 보쟈.

 

깊게 생각하지 말고. 바로 떠오르는 말이 뭔지 생각해봐.

 인사담당자 : 여보세요. ㅇㅇㅇ씨 맞으시죠?

취업준비생 : 네. 그런데요?

인사담당자 : 안녕하세요. 여기는 지원하신 ㅇㅇㅇ 회사 입니다.

취업준비생 : (     )

 

정답은?

 

아.네.

네? 어디요?

 

라고 했다면 .이야.

그럼 뭘까?

 

아.네. 안녕하세요.

 

이게 정답이야.

 

다들 맞췄어? 글로써있으니까 맞춘거 아니지?

 

지원한 회사에서 전화왔는데 인사도 안해?하고 의아해 할지 므르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해.

내가 100명한테 전화를 하면 정답을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10%밖에 안돼. 백명중에 열명.

 

인사가 그렇게 중요하냐구?

중요해.

 

이 글을 읽고있는 그대들. 면접장에 들어서면서 인사 안해? 하잖아.

그것도 [정.중.례] 로. (*정중례: 깊이숙여 하는 인사법, 정중함의 극지!)

그치?

 

인사담당자는 면접관들에게 이력서를 전달하는 사람이고,

회사마다 다르지만 인사담당자가 때론 나처럼 면접관이 되기도 해.

 

그래서 회사에게 "전화"는 그사람의 첫 인상이 되는거야.

그리고 앞서 말한것처럼 면접때 "전화태도"가 반영되기도 하지.

인사를 안했다고 해서 실제 면접에서 감점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단 한가지라도 "좋은이미지"를 주게된다면 "가산점"이 주어지는 거지.

 

그리고 말이야.

적어도 내가 지원한 회사가 있다면 그때부터 면접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긴장했으면해.

   *여기서의 긴장은 긍정적인 의미의 긴장임

 

지원한 회사의 담당자 전화번호를 미리 저장해놓는다던가.

후스콜 같은 수신전화확인 서비스해주는 어플을 깔아놓는다던가 하면

미리 조금 가다듬고 전화를 받을수도 있고,

전화를 못받았더라도 확인전화 해 볼수 있잖아.

 

그리고 제발

자기가 지원한 회사 이름정도는 알아두쟈.

어디요? 이렇게 묻지말고.

정 모르겠으면 " 죄송하지만 어디라고 하셧지요? 잘 못들었습니다." 이렇게 말해주면 정말 고맙겠어.

 

지원한사람한테 전화하면서 "어디요?" 이러면 전화한 나도 자존심 상해..

 

어쨌든.

우리 취준생님들.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원하는 직장에 턱.하고 합격하시길 바라며.

재미는 없겠지만 다음에도 "전화 3탄" 으로 만나보아

 

그럼 난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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