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The Boss. B.a.z.i

안뇽! 네일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어. 겨울내내 핸드크림으로 관리하던 내손을 드디어 이뿌게 꾸밀때가 된것이지. 네일을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건 아닌데 (사실 좀 귀찮...) 여기서 한개, 저기서 두개 이렇게 사다보니 2년간 모은 색상만 30개가 넘더라구.근데 정말 큰맘먹고 열심히 골라서 열심히 칠했는데 두시간을 말려도 자고 일어나면 손톱에 자국나는건 어쩔수 없나봐. 그래서. 에라이. 샵가서 받아볼까? 하고 거금 일만천원을 투자해서 했는데 말이야...참나. 똑같더라고. 그럼 젤네일을 받아볼까? 했더니 가격이 너무 비싼거 있지. 에잇. 그까짓 젤네일 내가 하리라. 그리하여 입문하게 된 셀프 젤네일의 세계 빠빰. 미안. 눈 버렸지. 그래서 사진도 작게 하려다....잘 안보여서 걍 크게했더.못생겨서 미얀..어쨌든...

안녕! 오늘은 뜬금없이 "건강" 에 대해 써보려해 내가 한달전에 계산에서 굴렀거든. 10센치 구두신고 계단 내려가면서 스마트폰 검색한게 화근이었어. 아 진짜...뼈 부러진줄 알고 죽을뻔 ㅠㅠ 어쨌든. 뼈는 멀쩡하고 생각보다 많이 안다치긴 했는데 한달이 지난 이번주 월요일 아침!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는데.. 찌릿.하더니 손목을 못쓰겠는거야. 그냥 찌릿. 하기만 했는데..그다음부터는 조금만 움직여도 엄지손가락부터 팔목까지 전기가 막 오는거지.정말 죽겠더라구. 그래서 폭풍검색해봤어. 손가락 저림, 엄지손가락 바닥, 손가락 전기, 손가락 찌릿, 손목찌릿.이런 말인지 막걸린지 요상한 단어들을 검색했지. 그리하야 발견한 병명! 건초염!!!! 건초염 자가진단 방법 그리하야...내가 내린 결론은..나는 건초염에 걸렸다..

어제 통계청 경제 총조사한다며 조사원이 다녀갔다. 무더위에 협조적이지 않을 담당자들 만나러 다니며 얼마나 힘들고 지칠까 하는 생각에 나라도 잘 답변해 드려야지 생각했다. 사무실은 다른 팀원들이 일을 하고있는 공간이기에 회의실로 안내했다. 그런데 문제는 통계청에서 나왔다는 조사원들이(매년, 혹은 분기별로) 하나같이 하는말이 "대략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이다. 정확한 데이타가 아닌 "대략" 이다. 대략이 대체 얼마를 뜻하는 걸까. 이번에 방문한 조사원도 다른때와 동일하게 연간 총 급여액이 얼마인지, 직원이 몇명인지 묻는다. 연간 총 급여액을 정리해 놓은 파일을 보지않고 단번에 말할수있는 담당자가 몇이나 되겠나. 내월급도 얼만지 잘 모르는데.. 게다가 직원수라 함이 2015년 12월 기준인지 연평균인지 말도..

안뇽! 오늘은 4대보험 완납증명서 발급하는 방법을 알아보쟈~ 4대보험 완납증명서는 주로 사업장에서 대출을 받거나, 입찰을 하거나 할때 사업장이 밀린 자금이 없나~ 확인하는 증명서라고 보면되.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와 비슷한 거지. 아주아주 쉬우니까 퐐로퐐로미! 1. 국민건강보험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공인인증서 로그인 (이름 참 길다 잉) http://si4n.nhis.or.kr/ 2. 사업장 민원서비스의 증명서 발급신청 클릭 (개인인 경우는 개인민원서비스 사용할것) 3. 좌측메뉴에서 증명서발급신청 > 4대보험 완납증명서 클릭후 발급용도 선택 및 프린트 하기. 4. 끝. 쉽지? 여기서 국민건강보험/연금보험/산재보험 납부확인증도 출력할수 있는데 주로 제출하는건 4대보험 완납증명서야. PDF파일로는 저장이 안..

#3. 남다른 떡잎. 오늘은 신입사원 #환영회. 오랜만에 여섯시 칼퇴근에 알코올과 친구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하구나. 파릇파릇하니 에너지가 만땅인 우리 신입님은 어찌나 분위기도 잘 맞추는지 연신 부장님을 외치며 #원샷 을 한다. 녀석 참. 또랑또랑 하니 이쁨 좀 받겠구나. 재밌는 얘기좀 해보렴. 아.네 그럴까요? 하하 부장님 그거 아십니까. 제가 친구한테 들었는데요. #진상불변의 법칙 이라고 어마무시한 법칙이 있답니다. 세명이상이 모이면 다섯이 든 열이든 진상이 꼭 하나이상 있답니다. 그래? 그렇지만 괜찮네 우리 부서에는 그런 사람은 없어.다 잘해줄거야. 그런데요 부장님. 만약에 무리중에 진상이 없으면 진상은.... 진상은? #본인 이래요.하하하 .............................

#. 열 네번의 전화 오늘은 #토요일이야. 맞아. 너와 내가 쉬는날이지. 그래서 우린 #여행을 가기로 했어. 함께 출발하고 싶었지만 너무 설레여서였을까 난 잠을 설쳤고 #늦잠을 자고 말았지. 어쩔수 없이 여행지에서 만나기로 했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너를 곧 만난다는 짜릿한 기분에 들떠 정신나간사람처럼 혼자 흥얼거리며 운전을해. 주말이라 #밀리는 차를 답답하게 쳐다보며 안듣던 #라디오도 틀어봐. DJ의 목소리를 들으면 이 조급함이 사라질까. 곧 너에게 전화가 왔지. #언제와?-응 30분쯤 남았어. 또 전화가 왔어. 어디야?- 차가 많이 밀려 조금만 기다려 줄래. 그리고 또 전화가 왔지. 언제와?-응 빨리갈께. 그렇게 #열네번의 통화. 니가 나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지 난 느낄수 있었어. 나를 얼마나..

#1. 인터러듀쓰 마이 쎌프 새해에 떠오르는 붉고 붉은 해를 보며 #생각이라는 것을 했던 시간이 있었다. 올해는 #어른이 되리라. 옆에서 무엇이라고 해도 나는 나의 갈길을 정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지난날보다 #더 나은 내가 되리라. 세상은 아직 아름다우니 그 아름다움에 이 한몸 일조해 보리라. 그리고 오늘. 나는 #꽃 꽂은 녀자 가 되었다. - 안녕! 근데. 넌 어느회사 다니니?

안뇽! 이번주 주말은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좋았는데 정작 나는 감기에 걸려서 이거뭐...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시체놀이를 했어.그러다!!! 이렇게 뒹굴뒹굴 놀면 뭐하나. 일이나 하자 하고 시작한 소파 리폼!!!!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누구든지 간에 이분들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이해가 안가는 몇가지가 있으니..물건을 버리지를 않으셔....그게 뭐가 됐든 버리지를 않아..몰래 버리면..어떻게든 알고 다시 주워오셔...(우리집만 그런거야?) 어쨌든..딸은 몰래버리고...엄마는 주워오고를 반복하던 어느날. 우리네 아버지께서 어머무시한것을 가져오셨으니..그것은 바로! 언 빌리버블 이렇게 생긴...자다가도 벌떡일어나 놀랄 주황주황한 3인용 소파였어..아는분이 버린다며 사용하실분 가져가라 했더니 울 아부지께..